저학년 아이들은 2박 3일 캠프에 가지 못하니 너무 너무 아쉬워하였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엑스포 시민광장에 눈썰매를 타러 가게 되었다.

우리가 생각한 음;;^^ ~눈썰매라고 하면 ~썰매 도구를 끌고 낑낑올라가서 정상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흰눈을 쫘~~~악 !!와~~악!!이러면서 내려오는 그야말로 스피드를 즐길수 있는 것이겠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순간 당황했다 ㅠ

그래도 아이들은 타고 싶다고 해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안전모를 쓰고 서로 썰매를 잡아주고 끌어주고 밀어주고 ~~넘어지고 쓰러지면서 신나서 깔깔깔 호호호 하하하!!!여기저기 웃음꽃이 피었다.

두시간을 신나게 놀고 친구들과 형,누나들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나보다.

내년에도 가고 싶다고 하고 3학년 형과 누나들은 스케이트를 타고 싶다고 하여 내년에도 오자고 하며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 하였다.

25.1.16.엑스포시민광장에서.......